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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Investment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 (3) 주식투자 VS 적립식펀드

꿈을 위해 잠을 잊은 그대에게 2020. 1. 24. 00:14

펀드 = 간접투자


주식 = 직접투자

 

 

펀드 투자는 전문가가 대신해주는 간접 투자이고, 주식투자는 자신의 판단하에 직접 하는 직접투자라고 볼 수 있다.

 

직접투자를 하는 이유 | 1. 목표 수익률이 높다.

주식형 펀드는 대부분 주가지수 상승률만큼 수익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러나 시장 상황에 관계없이 30~50% 이상 수익이 나는 종목이 있을 때에는 이를 골라 직접 투자를 하게 되면 지수 상승률을 뛰어넘는 수익을 거둘 수 있게 된다.

또한 시간 개념에서도 직접 투자가 간접투자보다 비교적 짧은 기간에 목표달성을 할 수 있다.

 

직접투자를 하는 이유 | 2. 투자의 기동성과 환금성에서 유리

개인투자자들은 본인 의사에 따라 분산투자를 할 수도 있고, 시장의 흐름에 따라 종목 변경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이에 반해 펀드에는 개인의 의견이 반영되기 힘들다.

 

또한 펀드는 중도해약 불이익과 높은 수수료가 있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보유 주식을 쉽게 매도하여 현금화할 수 있다.

 

직접투자를 하는 이유 | 3. 투자 결실의 기쁨이 더 크다

직접 투자 종목대상을 발굴하여 분석한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졌을 때 그 기쁨이 더 크다. 주식투자에 관한 올바른 관점과 공부를 통해 기관투자 못지않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그래도 펀드가 하고 싶다면?

펀드는 시간이 없거나 금융지식이 부족한 사람들의 투자금을 모아 증권사나 투신사에서 대신 운용해주고 운용 성과에 따라 수익을 받는 형식이다. 하지만 전문가라고 해서 손해가 나지 않는 것은 아니므로 잘 살펴봐야 한다.

펀드에는 다음과 같이 다양한 종류가 있다.

 

펀드의 종류

- 주식형 펀드: 운용자산의 60% 이상을 주식에 투자하도록 설계, 기대수익 ↑, 위험 

- 채권형 펀드: 자금의 60% 이상을 국공채, 회사채등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 기대수익 ↓, 위험 

- 혼합형 펀드: 주식과 채권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고 혼합한 펀드, 예를 들어 주식에 일부, 채권에 일부, 기타 유동자산에 일부 투자하는 형식

- 해외투자 펀드: 말그래도 해외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는 방식,  환율의 등락폭에 따라 수익률이 크게 변하므로 환헤지가 있는 상품을 고르는게 중요. 해당 국가의 경제성장률, 물가 수준, 금리, PER 수준을 잘 체크해야 함

- 역내펀드(On-Shore Fund): 해외펀드 중 외국 증시에 투자하는 펀드로 국내법에 의해 설립,운용됨. 세금우대 지정이 가능하고 환헤지를 둔 경우가 많아 투자자가 별도로 환헤지 할 필요 없음

- 역외펀드(Off-Shore Fund): 해외에서 설정된 펀드를 국내에 파는 금융상품, 환헤지 여부를 투자자 본인이 결정

* 환헤지: 환율변동에 따른 환차손 위험을 없애기 위해 고정된 가격에 환거래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말함

* PER: 주가수익 비율 = 현재 주가 / 1주당 순이익, 참고 : https://elevenbuilding.tistory.com/entry/%EC%A3%BC%EC%8B%9D-%EC%9A%A9%EC%96%B4-%EC%A0%95%EB%A6%AC-PER%EC%9D%B4-%EB%AD%98%EA%B9%8C

- ELS 펀드: 주가와 연계시켜 주가가 오르면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 보통 3년을 만기로 하며 6개월마다 배팅을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지수가 6개월마다 오를지 마를지 내기를 하는 형식이다. 

* ELS에 관해 너무 잘 설명해 놓은 유튜브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knKK72YcUJ4

- 적립식 펀드: 적금처럼 매월 일정액 불입하면 운용사가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하는 펀드

- ETF(상장지수펀드): KOSPI200에서 각각의 주식들이 차지하고 있는 시가총액 비율에 근거하여 종목을을 매수한 일종의 펀드, 즉 개별 주식을 사는 것이 아니라 주식을 묶는 것을 사는 것

ETF의 장점은 소액으로도 우량주를 분산투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 주식처럼 실시간 매매가 가능하다는 점, 운용 수수료가 0.5% 로 저렴하다는 점, 거래세가 면제된다는 점이 있다. 또한 주식처럼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 ETF 자세한 설명: https://md2biz.tistory.com/8 또는 https://www.youtube.com/watch?v=RamHEWzsttU&t=152s

- 인덱스 펀드: ETF가 공인되어 있는 리스트에 따라 사는 방식이라면, 인덱스 펀드는 지수를 기준으로 펀드매니저가 본인의 의견을 조금 반영해서 구성해 놓은 펀드이다. 

* ETF와 인덱스 펀드의 차이: https://www.youtube.com/watch?v=oQOCpUCE56A

- 뮤추얼 펀드: 주식투자를 목적으로 법인회사를 설립하고 이를 위해서 투자자를 모집하고, 모집된 투자 자산을 전문적인 운용회사에 맡겨 그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금 형태로 돌려주는 형식. 중도환매가 가능한 개방형과 불가능한 폐쇄형으로 나눠진다.

 

펀드투자, 체크리스트!

- 투자대상 상품을 정확히 아는 것, 무엇을 벤치마킹하는지

- 경제성장률, 물가, 경상수지, 금리 등을 기초로 예상수익률을 따져보기

- 과거의 수익률이 안정적인지, 지나치게 낮거나 높은 건 회피

- 펀드매니저의 신용도

 

기타 금융상품

- DLS(Derivative Linked Securities, 파생결합증권): 금리, 환율, 실물자산(금, 은, 구리..)와 연계하여 투자 손익이 정해지는 것으로 ELS가 주가의 움직임에 한정되어 있다면 이는 파생상품까지 확장시킨 상품

- ETN(Exchange Traged Note, 상장지수 채권): 원자재, 금리, 주가 변동성 등 다양한 기초자산의 가격 움직임에 따라 수익을 올리도록 설계,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ETF와 동일하지만, ETF는 자산운용사가 만든 반면 ETN은 증권사가 발행. ETN은 파생상품과 연계된 상품이 많고, 매도할 때 거래세가 없다.

-ISA(Individual Savings Account, 개인종합자산관리): 금융기간이 고객의 자산을 직접 예적금, 펀드, ELS, ETF 등에 투자하여 직접 운영해주고, 수익금에 대해서는 200만 원까지 과세해주는 금융상품

* ISA 추가 설명: https://elsresearch.com/articles/13

 자산운용사(투신사)와 증권사의 차이

- 자산운용사: 일명 펀드매니저. 금융투자회사 중 하나로 펀드를 운용하는 회사. 펀드를 설정하고 판매사에 판매를 위탁해 투자자를 모은 다음 펀드를 운용해 이익을 내고 운용 결과를 정기적으로 투자자에게 알려주고 이익금을 투자자에게 분배한다.

과거에는 투자신탁사로 분류돼 자산운용과 상품 판매를 같이 취급했으나 1999년 투자신탁사의 판매&운용 분리화에 따라 투자신탁운용사와 투자신탁 증권사로 분리시켰고 투자신탁운용사가 이름을 바꿔 자산운용사가 되었다.

- 증권사: 유가증권의 유통과 매매를 주업으로 삼는 회사. 즉, 다른 사람들 대신 주식/채권을 사고파는 회사. 1999년 투자신탁회사의 판매&운용 분리화에 따라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로 분리되면서 펀드 판매도 하기 시작했다. 

*출처: 나무 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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