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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History

진짜 민주주의를 지킨 64년 전 겨울을 기억하십니까?

꿈을 위해 잠을 잊은 그대에게 2020. 3. 26. 16:29

기억하십니까?

 

64년 전 겨울은 그들에게 가장 추웠던 기억으로 다가오는

 

장진호 전투가 있었던 겨울입니다.

 

이오지마를 점령하기 위해 36일간 6100여명이 전사했습니다.

 

하루에 169명...

 

장진호 전투는 17일 기간동안 3100여명이 전사했습니다.

 

하루에 182명...

 

미해병대 역사에서 가장 큰 희생이 있던 전투였고

 

많은 대원들이 적의 총탄 혹한의 추위에 죽어갔습니다

 

당시 해병1사단과 함께 장진호 전투를 끝까지 한

 

종군여기자

 

 

마거릿 히긴스

 

(업적)

개전 초기 맥아더와 한강 방어선 시찰

한강철교 폭파 목격

오산전투(미군최초전투) 동행

낙동강 방어선에서 취재와 부상병 치료를 같이함(마이켈리스대령(훗날 주한미군사령과)이 극찬)

마산 방어전 취재

통영상륙작전( 한국 해병대에 "귀신 잡는 해병대" 별칭 붙여줌")

인천상륙작전 미해병대와 함께 상륙

서울수복 목격

장진호전투 동행취재

 

 

한국전쟁의 모든 것을 본 그녀가

 

장진호 전투에서 한 병사를 만난다.

 

그녀는

 

 

"내가 신이라면 당신은 나에게 무엇을 원하나요?"

 

 

 

 

 

"내일을 원합니다."

 

그만큼 힘들었던 전투였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장진호 전투를 완벽한 패배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희생으로

 

흥남철수는 완벽하게 이뤄졌습니다.

 

10만명의 북한주민들이 공산군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고

 

 

 

수많은 군인들이 계속해서 민주주의를 위해 싸울 수 있게 됐습니다.

 

"먼저 잠든 전우여 같이 돌아가자..."

 

 

 

"우리는 철수하는 것이 아니다, 다른 방향으로 공격하는 것이다."

  - 스미스 제1 해병사단장 -

 

해병1사단 : 3100여명 전사 중공군 제 9병단(야전군) : 25000여명 전사

 

한없이 추웠던 그 날에서 살아남은 1해병사단 대원들은

 

자신들은 "Chosin Few" 라고 부르며 장진호 전투에 참여한걸 자랑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Chosin Few(초신 퓨) 라는 말은 전쟁 당시 미군이 사용한 지도는 일본꺼라 일본발음으로 장진=초신 적혀 있었음)

Chosin Few = 장진호 전투에서 살아남은 얼마 안되는 생존자

 

물론 그때의 상처는 아물지 않았죠... (KBS - "우리는 기억합니다")

 

그리고 미국은 지금까지도

 

이지스 순양함  USS-Chosin(CG-65)

 

수많은 방법으로 추웠던 그 날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이제  막 민주주의를 피기 시작한 국가를 위해 희생한걸 잊지 않기 위해서 말입니다...

 

 

 

 

"전혀 알지도 못하는 나라, 한번도 만난 적 없는 국민을 지키라는 부름에 응했던 아들과 딸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 미국 알링턴 국립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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