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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투자 유망종목은 배당률도 높아야 하지만 주가를 감안한 실질 배당수익률이 더욱 중요하다.

배당투자를 하려면 유망기업을 선정해 주식을 매수한 후 결산기 말에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배당투자 유망기업 선정 요령

1 | 현금배당률이 높은 기업을 선정한다

현금배당이 가능하도록 이익을 많이 내고 또 과거에 현금배당률이 높았던 회사를 선정한다.

현금배당률은 기업분석 책자에 나와있다.

* 유보율: 이익잉여금이나 자본잉여금을 얼마나 사내에 유보해두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 유보율이 높다는 것은 여유자산이 많다는 뜻이므로 위험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이익창출을 위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다는 것을 뜻한다.

현금배당 가능 이익 =
순자산액 - (자본액 + 기적립된 자본준비금 + 이익준비금 + 해당 결산기에 적립해야 할 이익준비금 + 내부 유보해야 할 임의 적립금)

 

2 | 과거 배당성향이 높은 회사를 선택한다.

배당성향은 회사의 당기순이익 중 몇 퍼센트나 배당금으로 지급하느냐를 말하는 지표이다.

배당성향 = (현금배당액 / 당기순이익) * 100

 

3 | 배당수익률이 높은 회사를 선택한다.

예를 들어 SK텔레콤의 현금배당률이 1,880% 로 높아도 고가주이기 떄문에 실질 배당 수익률은 4.35%에 불과하다.

즉 배당을 많이 하면서도 주가가 낮은 회사가 유리함을 알 수 있다.

실질 배당수익률, 즉 시가배당률은 주가에 따라 달라지므로 일일이 계산해보아야 한다.

주당 배당금 = 예상 배당률 X 액면가
배당수익률 = (주당 배당금 / 현재 주가) * 100

 

4 | 시장점유율이 높고 성장률도 높은 회사를 선택한다.

배당투자를 했는데 주가가 하락하면 배당수익률은 의미가 무색해진다. 따라서 기업가치가 저평가되어있는 회사를 고르는 게 최우선이다.

 

출처: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회사명 주당배당금 배당수익률(%) 투자순위
A 5,000 2.5 4
B 1,000 8.33 1
C 150 3 3
D 75 3.75 2

 

배당금 지급 시기와 세금

배당금 지급은 주주총회에서 배당금 지급률을 결정하고 나면 그로부터 며칠 이내에 개인별 계좌로 입금된다.

12월 결산법인의 경우 늦어도 3월 말까지는 주총을 개최하므로 배당금은 빠르면 2월, 늦으면 4월까지는 주식을 보유한 계좌에 입금된다.

배당금에 대한 세금은 배당소득세로, 은행 예금에 대한 세금과 별 차이가 없다. 다만 금융소득이 연간 2천만 원을 넘으면 종합과세대상이 된다.

 

적절한 배당투자 시기는?

12월 결산법인은 연말에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고, 3월 결산법인은 3월 말에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분기배당을 실시하는 회사의 경우엔 분기 말에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주식을 보유한다는 말은 늦어도 배당일 기준 3일 전에 매수주문을 통해 체결 확인이 되어 계좌에 들어와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주식을 3년 이상 장기로 보유한 경우 배당소득에 대해 세금이 감면된다. 즉 배당투자는 장기 투자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배당투자는 언제?

배당투자는 주가가 하락해있을 때 유리하다. 12월 결산법인은 대체로 8월에서 10월 사이에 투자가 집중되고 수익률도 높았다.

3/4 분기가 지나면 연간 예상 순이익의 윤곽이 드러나는 시기이기도 하고 연말로 갈수록 주가가 올라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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