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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교과서와 백과사전들은 공산주의의 창시과정을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코뮤니즘(communism)'은 본래 공유재산을 뜻하는 '코뮤네(commune)'라는 라틴어의 조어(造語)로서, 사유재산제를 철폐하고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재산을 공동소유하는 사회제도를 의미하였다. 사유재산제로부터 발생하는 사회적 타락과 도덕적 부정을 간파하고, 재산의 공동소유를 기초로 하여 더 합리적이고 정의로운 공동사회를 실현하고자 한 공산주의의 이상은 인간의 정치적·사회적 사색이 시작된 때부터 싹튼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오늘날 공산주의라고 할 때는 하나의 정치세력으로서 활동하고 있는 현대 공산주의, 즉 마르크스-레닌주의를 가리킨다. 마르크스-레닌주의는 1840년대 이후 서유럽에서 K.마르크스와 F.엥겔스에 의하여 창시된 마르크스주의를, 레닌이 20세기 초 러시아의 특수한 조건하에서 발전시킨 사상 및 이론의 체계와 실천운동으로서 마르크스-레닌주의 정당, 즉 공산당(共産黨)이 수립한 과거 소련·동유럽·중국대륙·북한·인도차이나반도 등지의 정치체제를 가리키는 말이다.

 

마르크스주의는 프랑스혁명의 여파가 유럽의 정치와 사회에 격심한 파동을 일으킨 격동의 시대 산물이었다. 프랑스혁명은 자유·평등·박애의 3대 이념(理念)을 목표로 내세운 민주주의혁명으로 반()봉건적 전제군주제를 전복하고 시민적 자유와 인권을 천명한 근대화 운동이었다. 프랑스혁명은 서유럽의 의식과 양심 속에 인간평등의 관념을 심어 놓았으며, 이것은 그 후에 일어난 각종 공산주의 또는 사회주의 운동에 정신적 기반을 제공하였다.

 

1840년대 마르크스와 엥겔스도 프랑스혁명의 자유와 평등이념에 절대적인 영향을 받았는데, 부르주아지가 혁명의 주체는 될 수 없다고 판단하고 그 대신 프롤레타리아트(근대 노동계급)를 혁명의 주체로 간주한 마르크스 주의를 창시하였다. 레닌은 마르크스의 공산주의를 계승하여 프롤레타리아 혁명에 의하여 수립되는 '사회주의' 정권은 반드시 프롤레타리아트의 독재정권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리하여 레닌 이래로 공산주의자들은 프롤레타리아트의 독재를 거부하는 사회주의는 결코 사회주의로 인정하지 않는 전통을 세웠다.

 

[네이버 지식백과] 공산주의 [communism, 共産主義] (두산백과) 

이것이 오늘날 공산주의와 사회주의 창시과정을 바라보는 현대사의 안목이다. 우연한 혁명을 통하여 민중의 마음에 자유와 평등의식이 싹텄고 그것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대의 조류로 공산주의가 태동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공산주의 태동의 진정한 배경일까? 역사의 굵직한 사건들은 결코 우연히 발생되는 경우는 없다. 혁명과 전쟁의 배후에는 항상 그것을 부추기고 컨트롤하는 은밀한 세력이 있었다. 먼저 공산주의의 기초를 놓은 프랑스 혁명의 태동 배경에 대해서 살펴보자. 프랑스 혁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일루미나티라는 조직을 눈여겨 보아야 하는데 예수회의 역사의 저자 니콜리니는 아래와 같이 증언하고 있다.

 

교황 클레멘트 14세에 의해 예수회가 1773년부터 1814년까지 해산된 동안, (예수회) 리키 장군은 그의 병사 아담 바이샤우프트와 함께 일루미나티를 만들었다. 바이샤우프트는 현대 공산주의의 아버지이며 그는 그의 자코뱅당과 함께 프랑스 혁명을 지휘하였다. 수년 후에 예수회 장군 레도차우스키는 그의 볼셰비키와 함께 1789년의 대격변(프랑스 혁명)과 똑같은 러시아 혁명을 1917년에 지휘하였다.” - 니콜리니, 예수회의 역사 p356, 35  

 

1776년 일루미나티를 결성한 아담 바이샤프트

참 놀라운 사실이다. 공산주의에 기초한 프랑스 혁명과 러시아 혁명 모두가 세상을 지배하려는 은밀한 세력 로마바티칸의 예수회에 의해 기획되고 수행된 사건이었다니... 프랑스 혁명 이후 로마 바티칸 예수회의 비밀조직인 일루미나티는 프리메이슨을 장악하고 유대계 프리메이슨들(칼 마르크스 등)을 이용하여 공산주의 사상을 정립하도록 유도했다. 공산주의는 이미 16~17세기에 남아메리카 파라과이 등지에서 예수회에 의해 레둑시온(Reduction)이라는 이름으로 실험된 바 있으며 이를 경험으로 예수회는 유럽에서 유대계 프리메이슨들을 이용하여 공산주의 사상을 퍼트린 것이다. 아래의 사진은 예수회(일루미나티)와 공산주의 창시자 간의 어떠한 연관성을 증명하고 있지는 않을까?

 

 

공산주의 창시자와 예수회(제수이트) 출신 교황이 똑같은 은밀한 수신호를 보내고 있다는 것은 공산주의와 바티칸이 똑같은 시스템 안에서 공동의 목적을 위해서 일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은 아닐까? 이는 로마바티칸 예수회와 연관된 미국의 월가(금융세력)가 러시아 혁명을 뒤에서 원조해 주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입증되는 사실이다. 아래의 증언을 들어보자.

 

"뉴욕 연방은행의 은행장 월리엄 프랭크린 샌즈는 즉시 1백만 달러를 볼쉐비키 당에 제공했다." - Anthony Sutton, Wall Street and the Bolshevik Revoution, Publishing, p. 133, 134. 

당시 미국의 은행계를 장악하고 연방은행체제 설립을 주도한 사람은 로스차일드 금융왕조가 파견한 제이콥 쉬프였다. 로스차일드 일가는 '바티만 재물의 수호자'라는 호칭이 붙여진 금융세력으로써 그들은 바티칸 예수회의 비밀계획을 재정적으로 밀어주기 위해 설립된 예수회의 비밀금고라 볼 수있다. 결국 제이콥 쉬프는 바티칸의 지령을 따르는 예수회의 스파이였던 것이다.

      

"제이콥 쉬프는 로스차일드의 명령을 받고 미국의 은행계를 장악하기 위해 1800년대 말에 미국으로 건너왔다. 1900년대에 들어서자, 쉬프는 월스트리트에 앉아서 전 은행계를 훤히 통달하고 있었다." - Myon Fagan, the Illuminati and the Coucil Foreign Relations, Taped Lecture. 

결국 연방은행을 좌우하게 된 쉬프는 바티칸 예수회의 큰 프로젝트인 러시아 공산혁명에 자금을 댈 수가 있었다.

      

"1949 2 3일자 New York Journal American 지에 실린 촐리 니커보커 기자의 글에는 샤프의 손자 존의 말이 인용되었다. 그는, 그의 할아버지(제이콥 쉬프)는 러시아 공산혁명의 승리를 위해 약 2천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말했다." - G. Edward Griffin, The Creature from Jekyll Island, American Opinon Publishing, p. 265.

'월 스트리트와 볼셰비키 혁명'의 저자 안소니 서튼은 아래와 같이 증언하고 있다.

 

"현대사에 있어서 위대한 신화 중의 하나인 러시아 혁명은 당시 증오받는 러시아 짜르체제에 대한 대중의 민중봉기였다. 그러나 우리가 알다시피 이 혁명의 금융적 지원은 러시아 밖에서부터 왔다. 러시아 혁명의 금융지원은 대부분 독일, 영국 그리고 미국의 월가로부터 왔는데 특히 로스차일드 일가(예수회)가 이 혁명에 주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이 놀라운 이야기(러시아 혁명)는 1904년 러일전쟁와 함께 시작된다. 뉴욕 투자회사인 쿤롭사의 사장이었던 제이콥 쉬프는 일본을 위해 전쟁자금을 대주었다. 이로 인해 일본은 아서 항에서 러시아를 대항해 놀랄만한 공격을 감행할 수 있었고 다음 해에는 러시아 함대를 대파할 수 있었다.

 

이 전쟁 기간동안 수천의 러시아 군인이 포로로 잡혔었다. 이 당시 러시아 짜르체제에 적대적인 세력이 마르크스주의 선동 팜플릿 인쇄 자금을 대었고 그것을 러시아인들의 포로수용소에 전달했다.  러시아 혁명가(트로츠키)는 뉴욕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그가 포로수용소에 있는 러시아 황제의 장교들을 반정부(반짜르)체제 인물로 사상교육시키기 위하여 보내졌다. 전쟁이 끝나고 이 포로들이 자신의 고국으로 돌아왔을 때 그들은 이미 짜르체제를 붕괴시키기 위한 러시아 혁명의 씨앗들이 되어있었다. 그들은 러시아 혁명 시 짜르체제의 내부 군부폭동을 일으키는 중심세력이 되어있었던 것이다. " -Wall Street and the Bolshevik Revolution, by Anthont C Sutton  Chapter 13 -MASQUERADE IN MOSCOW

 

로마바티칸 예수회와 공산주의 혁명의 연관성을 입증하는 아래의 증언을 더 들어보도록 하자.

"소련과 바티칸 사이에 체결된 이 새로운 동맹을 성사시킨 주체는 정교(orthdox)의 오랜 앙숙으로 묘사되는 예수회이었다. 보도에 의하면 혁명이 진행되는 동안 모스크바에는 다수의 예수회 대표들이 머물고 있었다. " - Janes Zatko, Descent into Darkness, University of Notre Dame Press, p, 111 

 

트로츠키, 레닌, 스탈린 모두 일루미나티(예수회) 수신호를 보내고 있다.

 

로마바티칸 예수회(일루미나티)가 러시아 혁명을 사상적, 경제적으로 지원한 숨은 목적은 무엇이었을까? 우리는 아브로 맨하탄의 저서에서 그 목적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짜르 체제의 붕괴는 불가피하게 동방정교의 붕괴를 가져왔다. 11세기(1054년) 이래 동방정교에 대항하여 값비싼 전쟁을 치뤘던 로마바티칸에게 천 년간의 경쟁자의 몰락은 참으로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러시아 정교회를 파괴시킨 그러한 방법으로 사악한 볼셰비키 정책이 수용될 수 있었는데 그것은 러시아 정교회를 단호하게 제거하는 과업을 끝낼 수 있는 재량권을 카톨릭에게 주어야 한다는 한 가지 전제 조건 하에 수용될 수 있었다. 바티칸이 볼셰비키 정책에 반대해서 비난을 퍼붓는 동안 크렘린의 볼셰비키와 로마의 바티칸 외교관들이 비밀협상을 시작했었는데...레닌은 교황에게 동의했고,기구와 조직들이 설치 운영되기 시작했다. 로마 교황의 주문 사항들은...굶주림을 해소한다는 명분으로 위장하여 러시아 볼셰비키에 신속하게 발송되었다...카톨릭의 부와 땅에 대한 권리를 포함하여 동방정교회를 모조리 붕괴시킬 수 있는 웅대한 계획안들이 청사진들로 제시되었는데 이것들은 로마카톨릭이 인계받을 때를 대비해서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조치들인 것이다." - 바티칸의 억만장자, 아브로 맨하탄, p124,125

로마 바티칸의 예수회가 러시아 땅에서 동방정교를 몰아내고 그곳에서 자신들의 교회를 세우기 위해 볼셰비키 당을 경제적으로 지원해 주었던 것이 바로 러시아 혁명이었던 것이다. 결국 바티칸의 진짜 동기를 눈치 챈 레닌에 의해서 이 거래는 실패로 끝나게 되었지만 공산주의 사상이 러시아를 점령하면서 러시아 내의 동방정교와 개신교 세력은 완전히 몰락하게 되었다. 이것 만으로도 바티칸의 예수회는 그들의 목적을 어느 정도 성취시킬 수 있었던 것이며 이후 로마카톨릭을 받아들이지 않은 러시아의 공산주의는 1991년 바티칸과 미국의 은밀하고 공교한 협조체제로 종말을 고하게 되었다.

 

 

러시아 내에 공산주의를 심어놓은 것도 로마의 바티칸이며 이후 공산주의와 미소냉전체제를 종식시키고 평화의 사자로 등극한 것도 로마의 바티칸이다. 바티칸은 러시아 소비에트 국민들로 하여금 스스로 레닌의 동상을 철거시키도록 유도하면서 레닌에 대한 그들의 복수를 달성했다. 이러한 역사를 통해 우리는 바티칸 교황청 예수회의 교활하고도 이중적인 그들의 모습을 보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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