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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란 외국계 투자은행, 뮤추얼 펀드, 연기금, 헤지펀드, 개인 투자자등 여러 종류가 있다.

우리나라에 투자하는 외국계 기업으로는 캐피털그룹, 피델리티, 템플턴 등이 있다.

연기금은 보통 10년 이상 장기투자를 하고 헤지펀드나 개인투자자 중에는 투기성이 강한 단기자금도 있다.

*연기금: 연기금은 연금기금 의 약자로 연금제도에 의해 모여진 자금으로서 연금을 지급하는 원천이 되는 기금을 말한다. 우리나라 4대 대표 연기금으로는 국민연금기금, 공무원연금기금, 우체국보험기금, 사학연금기금이 있다. 

 

외국인 투자의 4가지 형태

1992년 외국인에게 직접투자를 허용한 이래 주식투자 비중은 증가해왔고 1998년 외국인에 대한 투자한도가 철폐되었다. 

현재는 시장 시가총액중 32.7%(2019년 6월 기준, 코스피 37.5%, 코스닥 10.7%)에 해당하는 한국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거래 비중도 평균 20%에 달해 국내 기관투자가와 함께 큰손에 해당된다.

외국인은 종목을 선정하고 나면 목표수량으르 채울 때까지 지속적으로 매수하고, 매도할때도 지속적으로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주가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므로 개인 투자자가 매매할 때에도 외국인의 투자동향을 꼭 체크해야 한다. 

외국인의 투자 형태는 다음과 같이 네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 가치투자

저평가 되어있는 기업을 산다. 대체로 업종 대표주와 시장점유율이 높은 기업에 가치주가 많다.

가치주는 보통 PBR, ROE 등으로 판단하고, 성장주는 주당순이익이 빠르게 증가할 기업을 말하고 보통 EPS 증가율, 매출액 증가율,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준으로 판단한다.

우리나라의 가치주는 삼성전자, POSCO, SK텔레콤, LG화학, 삼성화재, 현대중공업 등의 블루칩이라고 불리우는 종목들이다.

 

2 | 성장성 투자

성장성이 높은 기업에 투자하여 적중하면 기업가치에 투자하는 것 보다 수익률이 월등히 높을 수가 있다. 

정보통신산업, 바이오산업, 나노산업, 환경관련, 로봇 등이 이에 속한다.

 

3 | 배당수익 투자

안정적으로 높은 배당금을 주는 회사에 투자한다. 대체로 전기, 가스 등의 기간산업과 우량 자산주가 이에 속한다.

 

4 | 시장흐름에 따른 단기투자

외국인 헤지펀드나 개인투자자들 중에는 시장의 흐름을 좇아 치고 빠지는 매매를 하는 경우가 많다.

시장의 재료가 기업가치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인가를 생각해 보고 매매를 한다.

예로써, 안철수가 대선출마를 하였을 때 안랩의 주가가 6개월동안 8.8배 올랐지만 외국인들은 주식을 매수하지 않았고, 기업의 실적과는 무관하다고 생각하여 오히려 주가가 올랐을 때 매도하였다. 

또한 2013년 현대차 파업이 있었을 당시에도 오히려 매수하였다. 기업가치와 관계없는 돌출 악재로 주가가 떨어지면 매수기회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국내 기관투자가의 투자형태

국내 기관투자가는 자산운용사, 증권사, 은행, 보험사와 같은 금융기관과 연기금으로 나눠진다.

투자주체별 주식보유현황은 외국인, 일반법인, 개인, 기관 순이다. 외국인은 선물, 옵션과 같은 파생상품을 이용하거나 주식 공매도를 이용하여 공격적으로 매매하기 때문에 주가 변동폭을 키운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는 기관의 비중을 높일 필요가 있다.

* 공매도: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사람이 주식을 파는 것으로, 향후 주가가 떨어질 것을 예상한 투자자가 주가를 현재 가격으로 팔고, 이후 가격이 떨어지면 다시 매입하여 매매차익을 얻는 방식.

우리나라는 완전 공매도를 허용하지 않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타 기관으로부터 주식을 빌려서 매도하는 대차거래만 허용하고 있다. 

개인의 경우는 증권회사 대주제도를 이용하여 주식을 빌려서 매도할 수 있다.

(공매도, 대차거래 추가설명: https://brunch.co.kr/@bzconomics/11)

* 대차거래: 주가의 하락이 예상될 때 주식을 장기 보유하는 금융회사가 단기적으로 다른 금융회사에 빌려주는 거래

* 대주제도: 개인투자자도 가능한 공매도

 

외국인 및 기관매매 참고하는 방법

HTS에서 외국인 종목분석으로 들어가 외국인의 연속 보유증가 종목을 확인할 수 있다.

외국계 창구는 외국인 뿐만 아니라 내국인도 이용 가능하고 반대로 외국인도 증권사 창구를 이용 가능하다.

장중에 '현재가 창'에 표시되는 '외국인 매매'는 외국인 창구를 이용한 매매를 말함으로, 순수 외국인 매매 동향을 보기 위해서는 장중에는 

'시황창'으로 수시 확인해야 하며, 장이 완전히 끝나는 6시 이후에서야 '외국인 매매동향창' 을 통해 실제 외국인 매매를 확인할 수 있다.

*외국인, 외국계 비교: https://ms1008.tistory.com/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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