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 시스템의 노예들, 시뮬라시옹의 실현

대부분 사람들이 저지르는 오류: 세상은 항상 진보, 발전하고 있다고 믿는다
현실: 퇴보 중인 영역도 생각보다 많음(인문학, 철학 등)

또 다른 오류: 사람은 일을 해야한다. 백수는 부끄러운 거다

현실: 예부터 귀족은 원래 노동 자체를 안하는 계급이었음

일을 하더라도 먹고 살기 위해 하는 일이 아님. 본인이 흥미를 느껴 자발적으로 하는 취미생활의 연장이지

평생 공부와 일에 치여 사는 인생이 성공한 인생이라고 믿는 것 자체가 현 사회 시스템의 노예화

아무리 판검사, 의사라도 평생 일에치여 사는 이상 귀족처럼 사는게 아니라는 것

인류의 궁극적 목표는 노동으로부터의 해방이 되어야 하고

먹고살기 위한 노동에 매몰되지 않을때 비로소 진정한 창의력이나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오르게 됨

그것이 인문학의 기초.

그렇다면 미래에는 기계가 인간을 대신해줄까?

지배와 피지배 계급의 존재는 필연적이며 형태만 달라질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