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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옵션의 투자기법이 있지만 이 포스트에서는 대표적인 6가지 전략에 대해서만 살펴볼 것이다.

 

옵션거래 투자기법 1 | 콜옵션 매수

콜옵션은 주가 상승이 예상될 때 이용하는 투자전략으로, 주가가 상승할 수록 이익은 커지지만 최대 손실은 매수금액에 한정된다.

 

옵션거래 투자기법 2 | 콜옵션 매도

향후 주가가 하락하거나 또는 오르지 못할 것으로 예상될 때 이용하는 투자전략으로, 매도금액만큼 이익을 보지만 예상이 빗나가면 상승폭만큼 손실을 보게 된다. 

또한 주식 또는 선물을 보유한 상태에서 콜옵션을 매도하게 되면 주가가 하락할 경우 손실을 일부 줄일 수 있는데, 이를 보증된 콜매도(Covered Call) 라고 한다. Covered Call 매도는 주식을 대량보유하고 있는 기관이 시장하락에 대비하여 사용하는 흔안 전략이다.

 

옵션거래 투자기법 3 | 풋옵션 매수

향후 주가가 하락할 것을 예상할 때 이용하는 전략으로, 주가가 하락할 수록 이득은 커지지만 반대로 주가가 상승할 경우 예상손실은 옵션 매수가에 한정된다.

또한 보유하고 있는 주식이 하락위험이 있을 때 풋옵션을 매수하면 주가하락에 대한 위험을 회피할 수 있는데, 이를 보호적 풋매수(Protective Put)라고 한다. 이는 주식을 대량으로 보유하고 있는 기관투자가가 증시하락에 대비해서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투자전략이다.

 

옵션거래 투자기법 4 | 풋옵션 매도

향후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되거나 주가가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할 때 이용하는 전략으로, 주가가 예상대로 상승하면 매도금액만큼 이익을 챙길 수 있지만 주가가 하락하면 손해도 커진다.

 

옵션거래 투자기법 5 | 스트래들 매수와 매도

스트래들(Straddle)은 동일한 옵션종목에서 행사가격이 동일한 콜옵션과 풋옵션을 동시에 매수하거나 또는 동시에 매도하는 것으로 흔히 양건이라고도 한다.

이는 일반 투자자들도 자주 이용하고 있는데, 스트래들 매수의 경우 지수가 오르든 떨어지든 변동폭이 크기만 하면 다른 한쪽은 손해를 보더라도 방향이 같은 쪽에서 더 많은 수익을 얻는 전략이다. 

EU 탈퇴, 북핵실험 등 대형 이벤트가 있기 전에 흔히 쓰는 투자전략이다.

 

옵션거래 투자기법 6 | 스트랭글 매수와 매도

스트랭글(Strangle)은 동일한 옵션종목에서 행사가격이 각기 다른 콜옵션과 풋옵션을 동시에 매수 또는 매도하는 것을 말한다. 

 

개인투자자들이 옵션으로 돈벌기가 어려운 이유

1 | 만기가 너무 짧아서 예측방향이 맞았다 할 지라도 시간가치(프리미엄)을 따라가기가 어렵다

2 | 외국인이나 기관에 비해 자금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값싼 외가격 옵션을 주로 매수하는 경향이 있고, 또 한쪽 방향만 거래하는 네이키드 포지션을 주로 취한다. 

* 네이키드 포지션: 가장 단순한 옵션투자 기법으로 콜옵션이나 풋옵션 한쪽으로 마수하거나 매도하여 시장에서 헤지되지 않은 포지션

3 | 거래수수료가 많다. 옵션의 매매수수료는 현물의 2배에 달하는 반면 등락폭이 크기 때문에 회전률이 높을 수 밖에 없어서 수수료가 많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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